HYBE/&TEAM 팬사인회 스태프 속옷 검사 논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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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·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
1. 개요[편집]
HYBE에서 &TEAM의 팬사인회 이벤트 당시 스태프들이 검사를 빌미로 팬들의 속옷을 만지며 인권 모독을 준 사건이다.
2. 사건 정황[편집]
한 커뮤니티에 앤팀의 팬사인회에서 스태프들이 사전 공지 없이 속옷 검사를 했다는 내용의 충격적인 글이 올라온 이후, 트위터와 같은 SNS 등지에서 같은 경험담의 내용이 올라오며 논란이 된 사건이다.[1]
3. 비판[편집]
아이돌 팬사인회에서의 불법녹음, 불법녹화 문제는 이미 과거부터 숱하게 논란이 된 사건이다. 그러나 이번 사태의 경우 너무 과도한 검열이라는 목소리가 많고 성추행 범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.[2]
4. 하이브의 사과문 발표[편집]
결국 앤팀의 팬사인회 주최사인 위버스샵은 7월 9일 사과문을 개재하였다.
&TEAM 팬사인회 주최사 위버스샵 입장 전문
안녕하세요. 위버스샵입니다.
7월 8일 &TEAM 대면 팬사인회에서 있었던 여성 보안요원에 의한 보안 바디체크와 관련해, 현장에 참여하셨던 팬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.
팬사인회는 아티스트와 팬 간 1대1 대화의 자리로, 녹음 내용이 외부에 유출돼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곤란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녹음과 촬영이 가능한 전자장비의 반입을 엄격하게 제한해 왔습니다. 그 동안 많은 팬분들께서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셨습니다.
그러나 8일, 전자장비를 몸에 숨겨 반입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여 이를 확인하는 보안 바디체크가 여성 보안요원에 의해 진행되었고,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하신 팬 여러분에게 불쾌감을 드리게 되었습니다.
아무리 보안 상의 이유라고 해도, 그것이 팬분들을 불편하게 할 근거가 될 수는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. 현장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.
앞으로 보안 목적의 검색에 비접촉 방식을 도입하는 등 개선안을 준비하고,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아티스트와의 팬사인회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이후에도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자 7월 10일 2차 입장을 밝혔다. #
8일 진행된 앤팀 팬사인회에서 다수의 팬분들이 반입 금지된 전자기기를 신체에 숨겨와 입장 절차에 차질이 있었다.
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현장 외주 운영사의 여성 보안요원이 "현장에서 잠시 터치하겠습니다"라는 안내 멘트를 한 후 손등으로 전자기기 의심 위치 대략 체크했고, 팬 스스로 기기를 제거하도록 안내했다. 옷 속에 손을 넣거나 옷을 직접 올리는 등의 행위는 없었다.
팬사인회 운영사로서 위버스샵이 현장 관리감독을 면밀히 하지 못한 점과, 팬분들에게 불쾌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.
5. 사건 이후[편집]
같은 날 뉴스에 보도됐으며 일본 팬들이 2차 가해를 하고 있다. #1 #2
일각에선 녹음본으로 섹테 합성물을 만들어 팔기 위해 몰래 녹화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말이 퍼지고 있지만[3] , 실제로 팬싸인회 불법 녹화로 인해서 합성당한 피해자가 발생한 사례나 정황 증거가 없다.[4] 심지어 알페스와 섹테를 구분하지 못하고 팬싸 음성으로 알페스를 만든다는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.[5]
물론 팬사인회에서 아티스트와 몰래 대화하는 내용을 녹음하는 행위는 법적 문제와는 별개로 도의적으로 매우 옳지 않지만 그러한 기기를 검사하기 위해 속옷을 직접 만지는 건 잘못됐고 속옷 검사가 아닌 금속 탐지기 같은 비접촉 탐지기계를 사용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다.
6. 관련 기사[편집]
앤팀 팬사인회, 팬 속옷 검사 논란 - 뉴스1
앤팀 팬 사인회서 속옷 검사 논란…"훑는 수준 아니라 여기저기 만져" - MBN뉴스
앤팀 팬사인회, 팬 속옷 검사 논란…진실은? - 한국일보
"훑는게 아니라 만지고 찌르고"…앤팀 팬사인회 속옷 검사 논란 - 중앙일보
앤팀 팬 사인회서 속옷 검사 논란 “가슴 만지며 성추행”…주최 측 “불쾌감 드려 죄송” - 세계일보